검색결과
  • 「총없는 전사」|「다낭」의 우리 기술자들 - 「다낭」=조성각 특파원

    월남 제2의 도시로 휴전선 밑 남지나 해를 면한 해항 「다낭」은 월남의 어떤 도시와 마찬가지로 미군기지로 모습을 바꿔가고 있으며 한국인 1천5백 명의 기술자들이 기지건설하역으로 국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8.17 00:00

  • 명랑 교도소

    「스웨덴」은 수형자들의 이상향이다. 금년 여름「스웨덴」 정부는 형무소를 「오르모」호반으로 잠시 옮겼다. 죄인들을 위한 여름 별장을 마련한 것이다. 주말에 한해서 가족들과 동거도 할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8.16 00:00

  • 상품문화

    공보부는 일본과의 예술문화 교류문제를 고려하고 있다 한다. 예술이니 문화니 해도 대단한 건 아니고, 영화수입 잡지수입 한·일 합작영화제작 같은 시시한 걸 가지고 「신중히」 검토하겠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8.11 00:00

  • 심상찮은 「홍콩」|폭동 장기화…배후자의 속셈은

    사치품 값이 싸서 여행자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향항은 지금 중공계 중국인들의 반영폭동 때문에 국제 자유항이라는 그 특징에 찬물을 덮어쓰고 있다. 지난 5월 6일 동구룡 지구의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7.29 00:00

  • 「홍콩」폭동 그 무대 뒤엔|앞으로도 30년 「대영제국」 조석지의 금후

    향항은 일명 「동양의 진주」라고도 부른다. 인구는 약4백만(99% 중국인 그 중 약40만 이 중공계), 우리 교포는 약2백50명. 향항도(82㎢)·구룡(7㎢)·신계지(924㎢)를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5.27 00:00

  • 중공의 대외긴장 도발

    상업자유의 도시 향항(영직할 식민지)에서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. 한편 불어판 「준느·아프리크」(젊은 아프리카)지 「유엔」특파원인 「시몬·맬리」 기자가 지난 3월말 북평을 방문했을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5.18 00:00

  • (19)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|지성과 권력 - 문석홍

    「진리」와 「수단」관계 지식인사회와 정치세계는 반드시 서로 대립하고 충돌해야만 할 관계에 있는 것은 아니다. 「모겐소」(H.J.Morgenthan)에 의하면 지식인이 추구하는 궁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5.11 00:00

  • 21세기의 세계|미국평론가 「허먼·칸」씨의 전망

    미국 「허드슨」협회의 창설자인 필자 「허먼·칸」은 군사문제 전문가로서 최근엔 경제문제에도 커다란 관심을 보이고 있다. 이 글은 미국의 권위 있는 격월간지 「Think」(1, 2월호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5.06 00:00

  • 「필리핀」의 골칫거리|화교

    동남「아시아」여러 나라에서 화교에 대한 본토인의 반발은 「배타적」인 성격보다 높은 차원의 것. 이는 화교들에 의한 경제권의 독점에서 비롯하는 것인데 「필리핀」의 경우도 마찬가지다.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4.29 00:00

  • 안녕·평화스런 민족

    부활절을 전후하여 예년과 같이 「오스트리아」 「가톨릭」 부인회에서는 한국의 복지사업을 위해 1천만 실링을 목표로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다. 자기 나라에도 수많은 수재민과 가난한 사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3.30 00:00

  • 조각난 「아·아 연대기구」

    「아시아·아프리카 인민의 단결의 마당」이란 아아 인민연대기구는 제2회 회의가 유회된 이래 이제 친 중공·반 중공으로 분열, 올 가을에는 쌍방이 다 「아아 인민연대기구」(AAPSO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3.25 00:00

  • (4) 기독교

    『신은 죽었는가?』이것은 기독교 신학의 심각한 문제였다. 그런데 이 문제는 이미 신학의 문제일 뿐 아니라 기독교인의 일상생활에서의 문제로 돼버렸다. 우리 개신교의 「종주국」이라고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3.25 00:00

  • 방송 40년의 반성

    어제 16일 KBS는 개국 40주년을 기념하는 호화찬란한 행사를 가졌다. 왜정 치하에서 비록 방송 본래의 목적을 위하여 설립된 것은 아니었다 하더라도 40년 전인 1927년 이날,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2.17 00:00

  • (7)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|예술의 지방성과 국제성 - 백철

    예술의 지방성과 국제성-. 오늘의 예술론을 위하여 지방성을 이야기하는 것은 일견 지나간 날의 화제라는 느낌이 든다. 지금 무대위에선 「재즈」음악과 「트위스트」춤이 한창인데 그 무대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2.16 00:00

  • 호주작가「도널드·혼」씨

    『서울은 깨끗하고 또 무엇인가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도시 같다』호주의 작가이자 언론인「도널드·혼」(44)씨는 서울의 첫인상을 이렇게 말했다, 「새 영상을 모색하는 오스트레일리아」주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1.28 00:00

  • 본사가 조사·집계한 전국「베스트셀러」|매월 두 차례 실사

    지방은 도시의 경향 쫓고 고객은 거의「사춘기」층 한국의 독서풍토는 취약성을 보여 주고 있다. 사람들은 퍽 감상적인 취향으로 책을 선택한다. 그것은 이른바 현실도피의 내면이기도 하다

    중앙일보

    1966.12.08 00:00

  • 〈목요논단〉서울회의의 정치적 성격

    (1) 아세아·태평양 지역의 외무장관을 주로 하는 서울회의는 모이기 전보다도 모이고 나서 그 뜻이 더 뚜렷해진 것 같다. 여기에 모인 관계국가 대표자들의 연설에서도 보이듯이 국가의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6.16 00:00

  • (끝) 문학 비평|조동일

    『제3세대는 식민지적 지식인의 「콤플렉스」를 극복하고 창조의 길을 닦는 사람일 것이다』 젊은 비평가 조동일(27)은 안경 너머의 날카로운 눈빛을 굴리며 세대론을 편다. 1세대는 맹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4.19 00:00

  • (1)팽창 무한

    도시는 문화 및 경제성장의 원점,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과대증으로 인간이 상실되는 근거지가 될 수도 있다. 우리나라의 도시는 최근 「근대화 무드」의 첨병으로 등장해왔다. 그러나 본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3.29 00:00

  • 영원한 교훈…3·1정신|홍종인

    (1) 47년의 돌을 맞이한 이번 3·1절이 한·일 국교정상화 후 첫 번이란 것을 신문·방송에서 저마다 강조하면서 지난날의 「3·1정신」은 어디로 갔으며 또 흔히 일러오던 주체의식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3.03 00:00

  • 박 대통령이 찾는 동남아 3국 이모저모

   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우면서도 거리감이 있는 동남아제국은 미국이나 서구이상으로 우리에게 중요한 나라들이다. 이번 박 대통령 일행의 동남아 3개국 순방을 계기로 한국이 앞으로 새로운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2.10 00:00

  • 과잉모방

    서양의 대보름은 십이야-「셰익스피어」의 유명한 희극에 「십이야」라는 것이 있다. 「크리스머스」를 지내고 열 이틀 후인 정월 5일 저녁에는 모두 한자리에 모여서 성탄의 여운을 즐기면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1.13 00:00

  • 일 3대 신문 논설위원좌담

    한-일 양국은 20년간 막혔던 문호를 열고 우호선린관계의 이웃으로서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었다.「한-일 신시대」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문턱에 서서 일본언론의 삼대 지주라 할「아사히」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1.08 00:00

  • (1)「새 차원」의 음악을 듣자-이어령

    역사는 잠재적인 의지를 묻는다. 그것은 발전의 「에너지」다. 제3세대는 바로 그 의지의 상징이다. 우리도 지금 그것을 가지고 있다. 소중한 능력이다. 그러나 세대의 단절은 역시 발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1.05 00:00